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 (문단 편집) == 어째서 문제가 터졌나? == [[파일:external/pbs.twimg.com/Co0v4_PWYAELLLM.jpg|width=50%]] '''일반인과 짹짹이의 생각의 차이.jpg'''[* 저 '어딘가'를 인기 작가로 치환한 짤도 돌아다닌다.] ([[http://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7/read/30568650|출처]]; 레진코믹스 소속 작가들을 비롯해서 일부 웹툰 작가들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문제성 발언, 행동을 하게 된 원인을 파악해 보려는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 이 중 몇 가지를 소개해 본다. 웹툰계에서 일어난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작가들의 프로의식 부재" 이다. 레진 이외에도 다른 수십 명의 웹툰 작가들이 자신의 말에 대한 책임을 제대로 지지 않은 글을 올렸고, 거기에 더 나아가서 사실을 알려주려 하는 팬들을 [[맨스플레인]]의 프레임을 씌워 성차별주의자로 몰아가면서 모욕을 하고 공개된 트위터에서 폄하하고 비웃거나 욕하는 행위가 훤히 보이는데다, 심지어 대놓고 '''[[콰아아아|"당신네들이 안 봐도 내 만화 볼 사람들 많다"]]'''라는 뻔뻔한 태도를 취하는 경우마저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이 매우 실망하는, 아니 실망을 넘어서 독자들을 상대로 오만방자하게 도발하는 태도에 격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레진코믹스는 웹 연재 위주이기 때문에 잡지와 달리 인쇄비용이 들지 않아 새로 연재분이나 작가를 늘렸을 때 생기는 비용이 적다는 점에서 착안해서 '''[[아타리 쇼크|작품의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확장 정책]]'''을 통해 사이트를 운영해왔는데, 그 과정에서 프로 의식이나 정상적인 사회인으로서의 인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도 대거 유입되었고 이들이 지금의 사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여겨진다. 2012년 이후로 레진코믹스 뿐만 아니라, 웹툰 붐이 일면서 여기저기 플랫폼에서 무리해서라도 작가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제대로 된 인성 면접이나 소양 교육이 실시되지 않은 탓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012593&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C%A0%84%EC%97%85%EA%B3%84|#]] 이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례로서 과거 '''레진코믹스 편집자와 레진코믹스 작가들이 서로 충돌했던 사례에 대한 증언이 있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103365|출처]])[* 한 웹툰작가카페에서 작가가 편집자에게 '''코인'''을 안준다고 반발하고 편집자를 조리돌림하여 결국 편집자가 탈퇴했다. 편집자를 옹호하는 익명의 작가들도 조리돌림 당했다.] 이런 사례는 작가들을 컨트롤해야하는 편집자들이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작가들에게 휘둘렸단 것을 의심할 수 있게 한다. 그 외에도 현재 웹툰계가 굉장한 인맥 사회라는 점도 문제점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웹툰이 하나의 장래성 있는 컨텐츠로 부상한 이후 웹툰계에 진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는데, 그 자리는 충분치 않은 것이 사실이고, 또 그림이라는 것은 똑같은 그림이라도 어떤 사람은 A그림이 더 좋고 어떤 사람은 B그림이 더 좋고 이렇게 사람마다 보는 눈이 천차만별이라 객관적으로 정량화하여 평가하기 어렵다. 이런 구조에서는 자리를 배분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인맥 사회가 형성되기 쉽다. 즉, 독자들에게 다소 나쁜 이미지를 굳히더라도 그 자리를 쥐고 있는 인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메갈 측의 주장이 사실상 완파된 시점에서도 인맥을 지키고 입장의 선명성을 밝히기 위해 인형처럼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 이 사건을 '매뉴얼 사회'의 보상 의식과 인맥으로 설명하는 글도 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999485&page=2&exception_mode=recommend||출처]]; [[http://archive.is/3Wi5d|@]]) 이 인맥의 실체로는 [[트위터]]가 지목되고 있다. 트위터에 대해서는 거의 확정적으로 인맥의 폐해가 드러나고 있다고 여론이 모여지고 있다. 상기된 말처럼 그림이라는 것은 객관적인 기준, 수치화된 평가가 불가능한 영역인데, 게임업체 등은 그 평가를 위해 일러스트레이터가 필요할 때 저명성, 팬 수, 그 중에서도 특히 팔로워 수를 기준으로 인원을 선발해왔다. 웹툰 붐이 일어나며 작가 구직난이 터지는 [[레드 오션]]이 형성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플랫폼들은 팬 수, 팔로워 수를 기준으로 일러스트레이터를 줄세워 모집했다. 그렇게 되자 이제 자신의 능력에 대한 평가가 되어버린 '팔로워 수'를 놓고 트위터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서로 경쟁을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그림 실력을 길러 실력으로 승부하기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음해, 조리돌림, 자신의 팬 집단에 대한 관리와 친목질 등으로 팔로워 수를 늘리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것이 고착화되며 트위터 출신 작가들의 팬, 독자에 대한 인식을 기형적으로 오염시켰고, 또 [[집단사고]]와 [[닫힌 사회]]의 병폐가 더욱 썩어들어가며 그야말로 이 바닥을 혼탁한 [[복마전]]으로 만들어 놓았다. 정상적인 등단 경로를 겪은 것이 아니라, 이렇게 독자라도 내 팬이 아니면 모두 적이나 다름없는 정치판에서 싸운 끝에 등단한 이들에게 있어 '독자를 가려 받겠다'는 망언은 당연히 튀어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픽시브]]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되는 친목질, 인맥질의 폐해가 트위터를 배경으로 그대로 일어났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는 루리웹에서 "짹짹이 였던 자.jpg"라는 만화로 양심선언한 전 트위터 사용자의 의견에서도 그대로 엿볼 수 있다. ([[http://bbs.ruliweb.com/family/212/board/1010/read/30567112?cate=all&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A7%B9%EC%A7%B9%EC%9D%B4|출처]]; [[http://archive.is/fYLFn|@]])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